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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민] Daily 01 : School Uniform

데일리 01 : 교복

[뷔민] Daily VMIN 01 : School Uniform

[뷔민] 데일리 뷔민 01 : 교복


https://www.youtube.com/watch?v=-J3Je_4idH4

(브금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오빠왔다 이삐야"
"김태형 너 어디갔었어?"
"..와 지민아 오빠 서운하다 아까 잠깐 위에 올라갔다 온다구 3번이나 말하고 갔는데."
"그 놈의 오빠소리 는 안하면 안되냐 그리고 니가 무슨 무슨 놈의 오빠야 생일도 내가 더 빠른데."
"어떻게 말 한 번을 안 져주냐"
"지는"
"그래서 내가 우리 이삐 좋아하잖아"
"지랄."

태형은 지민의 얼굴만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뒤늦게 지민의 어깨 너머의 정국을 발견하고 인사를 건냈다.



"안녕 지민이 동아리 후배. 이름 뭐더라 무슨 국이었는데? "
"니는 아직도 정국이 이름도 모르냐 오늘만 두 번을 마주쳤는데."
"아 맞다 정국, 정국이 안녕 점심 맛있게 먹었니 많이 먹고 쑥쑥 크렴. 뭐 그래도 나보다 작겠지만."
"김태 왜 또 시비야 뭐가 맘에 안 드는데?"
"니는 나 반갑지도 않냐 왜 왔는데 인사도 안해줘? 지민이 이제 오빠가 지겨운 거야? 그래서 막 옆에 연하끼고 다니는거야?"
"하루종일 붙어있다가 30분 안봤는데 인사안해줬다고 삐지는 인성 좀 봐 너 아침에도 내가 깨워서 겨우 지각 면해놓고 고맙단 말 한마디도 안해놓고선."
"감사의 의미로 뽀뽀해줬잖아."
"김태 니 진짜 작작해라."


"뭐야 둘이서 뽀뽀도 하는 사이에요?"


여태 가만히 있던 정국은 태형의 입에서 뽀뽀라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문을 열었다



"어? 너 말도 할 줄 아는구나 내 인사도 씹길래 말 못하는 줄 알았지? 지민이랑 나랑 가끔 너무 애틋해지면 입술도 맞대는 그런사인데 몰랐구나 그렇다면 지금부터 알아둬."
"알아두긴 뭘 알아둬 무시해 정국아. 김태 너는 애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괜찮아요 형 종치겠다 이제 우리 들어가요."


정국은 그렇게 말하고선 지민의 어깨를 잡아끌고 건물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서둘러 발을 움직였다. 지민은 말은 저렇게 해놓고선 자신의 뒤에 있는 태형이 신경쓰여 계속해서 태형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결국 삐진듯한 태형이 마음에 걸려 정국을 먼저 보낸 지민이, 다시 태형 쪽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팔을 길게 뻗어 태형의 손을 잡아왔다. 태형은 익숙한 듯 지민의 손을 잡고선 인적이 드문 후문을 향해 뛰듯이 걸었다.


후문 쪽 담벼락에 도착한 지민이 주위를 둘러보더니 태형의 뒷 목을 잡아채고 진득하니 입을 맞춰왔다. 갑작스런 입맞춤에 놀라 태형의 커다란 눈이 더 번쩍 뜨였다. 그러나 이것도 태형에게 익숙한 일이었던지 눈을 감고 천천히 지민의 혀에 자신의 혀를 옭아맸다.


짙어진 입맞춤에 귀까지 분홍빛으로 물든 지민이 태형과 마주한 입술을 떼고 다시 주위를 두리번 대더니 태형을 뺨을 쓸으며 입을 열었다.



"태형아 사람들 앞에서 장난 좀 안치면 안돼? 진짜 들킬까봐 걱정된단 말이야"
".... "
"너한테 나도 좋게 말하고 싶은데 니가 자꾸 도를 넘어가니까 나도 말이 예민하게 나가서, 말하고 나면 너도 상처 받겠지만 사실 내가 더 속상해. 빨리 정국이 보내고 너랑 뒤에 좀 걷다가 들어가고 싶었는데 너 때문에 못했잖아 바보야"
"..지민아 나는 니가 정국인가 걔랑 있을 때 짜증나. 내가 모르는 니 모습을 걔는 알고 있는 거니까 그게 너무 싫어."
"으휴 바보야"
"응 나 바보잖아 지민이 밖에 모르는 바보, 그러니까 예뻐해줘. 응? 지민아,"
"니는 어떻게 그렇게 간지러운 말을 잘하냐 진짜."
"걍 너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어떡해. 나 원래 마음 없는 소리 절대 못하잖아. 그리고 니가 방금 나한테 기습 키스할 때 존나 좋아서 지옥행 급행열차타고 염라대왕님이랑 인사하고 왔잖아. 지민아 앞으로 이런건 예고하고 해주면 안 돼?"
"누가 무드없이 스킨십을 말하고 하는데?"
"아 미친 진짜 박지민 존나 귀여워 숨만 쉬어도 너무 사랑스러워 내 거라고 써놓을 수도 없고 이 예쁜 건 나만봐야 되는데 진짜! 지민아 오빠가 벌테니까 그냥 집에만 있으면 안 돼? "
"또 그런다 또."

그렇게 말하는 지민의 말과 반대로 지민의 입술은 웃음을 가득 머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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